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식생활안전관리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식생활안전관리원이 업무협약기관인 풀무원 푸드머스와 함께 「쑥쑥크는 부모학교」와 연계한 ‘어린이 식생활 개선 토크쇼’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올바른 양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내달 15일 서울을 시작으로 16일 대전, 17일 부산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서울 수서에서 열리는 첫 토크쇼(9월 15일)에서는 한영신 ㈜뉴트리아이 대표와 허양임 분당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소아비만’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진행한다. 이어 대전(9월 16일)에서는 한영신 대표와 유영희 안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부센터장이 ‘아침결식 문제’를 논의한다. 마지막으로 부산(9월 17일)에서는 한영신 대표가 ‘식품 알레르기’를 주제로 단독 강연에 나선다.

이번 토크쇼는 학부모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어린이 건강과 직결되는 주요 식생활 문제를 다각도로 살펴보고 부모들이 일상에서 겪는 양육 고민에 대해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식생활안전관리원 관계자는 “어린이 식생활 개선은 한 기관의 힘만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는 과제”라며 “풀무원 푸드머스와 협력하여 사회 전반에 건강한 식습관 문화를 확산시키고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크쇼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돼 전국 어디서나 학부모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출처 : 천지일보(https://www.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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