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의 적절한 성장과 양호한 영양 상태를 유지함과 동시에 건강한 식습관의 형성이 이유식의 목적이다.
영양적으로는 젖이나 분유만 먹던 영아에게 걸죽한 반고형식을 주기 시작하여 단단한 정도, 양과 종류를 증가시켜 고형식으로 이행해나가는 과정을 말한다.
철 결핍을 예방하기 위해 철분이 풍부한 이유기 보충식(붉은 고기 등)을 공급해야 한다.
출생 시 체내에 저장해 두었던 철분, 칼슘, 구리, 아연, 비타민D 등의 영양소가 생후 4-6개월이 돠면 많이 소모되므로, 보충이 필요하다.
생후 첫 6개월 이후에 출생 시 저장철이 고갈되고 2세까지 성장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철결핍 빈혈은 영아기 후기부터 2세가 될 때까지 흔히 발생한다.
출생 6-24개월에는 뇌 성장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기본적인 정신적, 운동학적 능력이 획득되므로 영양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기이며 이 시기에 발생하는 철 결핍으로 인한 체내 철분 부족이 학습 및 인지장애와 연관이 될 수 있다.